일반공모 · 생활소품
디자인이데아 Design Idea
한글을 보지 않고, 한글과 상호작용하다
디자인이데아는 한글을 그래픽으로 소비하는 대신 기능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해결하는 '실용성 기반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며, 한글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글과 상호작용하는 경험에 집중했다. 데스크매트는 두루마리를 펼치는 동작으로 훈민정음 서문을 펼치게 하고, 멀티탭은 자모의 기하 구조를 전선 홈·본체 구조 같은 기능과 연결했으며, 커터칼은 의성어 '슥'의 소리와 행위를 결합해 안전한 세라믹 칼날로 구현했다. 제품을 쓰는 순간 자체가 한글을 이해하는 경험이 되도록 설계해, 한글을 '소통 수단'에서 '함께 사는 문화의 일부'로 확장한다.